요즘 치킨 프랜차이즈 참 많은데요, 꽤나 오래 전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중 하나는 바로 깐부치킨 입니다.
깐부치킨은 원래는 배달 전문이 아니기때문에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 등이 생겨나면서 배달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깐부치킨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치킨을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튀기기 때문이에요.
저는 치킨은 껍질이 얇으면서 바삭한 크리스피한 치킨을 정말 좋아해요.
저처럼 크리스피한 치킨을 좋아하신다면 깐부치킨의 치킨을 분명히 좋아하실거에요.
깐부치킨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크리스피 치킨 이에요.
뼈 있는 크리스피치킨도 맛이 있지만 순살크리스피치킨도 맛있어요.
순살크리스피치킨은 18,000원인데, 감자튀김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감자튀김하고 같이 나와서 맥주랑 먹기에도 좋고 질리지 않고 한마리 뚝딱 가능합니다.
깐부치킨의 치킨들은 염지도 딱 맛있게 너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느끼하지 않고 약간은 매콤하면서 바삭바삭 해서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는 치킨 입니다.
깐부치킨의 베스트메뉴는 크리스피치킨이지만 제가 오늘 추천 드리고 싶은 메뉴는 크리스피치킨은 아니구요, 많은 분들께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저의 최애 메뉴인 바삭한식스팩 입니다.
바삭한식스팩은 넓적다리살 3조각과, 윙봉이 붙어있는 커다란 부위 3조각, 이렇게 총 6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한 조각 한 조각 굉장히 크기 때문에 6조각밖에 안 되지만 아주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에요.
제가 바삭한식스팩을 추천 드리고 싶은 이유는 껍질이 얇으면서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기 때문이에요.
바삭한식스팩은 옛날통닭이 떠오르는 치킨이에요.
크리스피치킨같은 울퉁불퉁한 튀김옷을 잔뜩 묻혀 튀겨낸 치킨이 아닌, 그냥 깔끔하게 튀겨낸 듯한 느낌의 치킨 이에요.
저는 옛날통닭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가끔은 요즘의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치킨을 시켜먹는 것이 아니라 어디 동네 치킨집이나 트럭에서 파는 옛날 통닭을 먹곤 해요.
바삭한식스팩은 옛날통닭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옛날통닭처럼 고소하면서도 껍질은 얇고 바삭바삭해서 정말 고급진 옛날 통닭의 느낌이 나는 치킨 입니다.
게다가 부위 또한 다리살과 날개살쪽이기 때문에 아주 부드러워요.
가슴살이나 뻑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리살, 날개살의 부드러운 치킨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삭한식스팩 분명히 아주 좋아하실 거에요.
바삭한식스팩의 가격은 19,000원이에요.
옛날통닭을 좋아하시는 엄마, 아빠도 바삭바삭한 요즘 치킨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모두 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킨 인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바삭한식스팩은 제가 깐부치킨 메뉴 중에서만 추천 드리는 치킨이 아니라, 모든 프랜차이즈의 치킨을 통틀었을 때도 제가 손꼽아 좋아하는 치킨이에요.
하지만 인지도는 그닥 높지 않은 치킨인 것 같아 바삭한식스팩 매니아로서 살짜쿵 아쉽답니다. ㅎㅎ
이 맛있는 치킨을 저 혼자 즐기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시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바삭한식스팩 아직 안 드셔보셨다면 한 번쯤 도전 해 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깐부치킨을 좋아하는 깐부치킨 매니아로서 깐부치킨의 또 다른 메뉴들도 소개 해 드리려해요.
가끔 기름쫙뺀 전기구이 통닭이 땡길 때가 있으실텐데요, 깐부치킨에서 이 전기구이 통닭도 판매하고 있어요.
깐부치킨 마늘전기구이 추천 드립니다.
전기구이 통닭에 마늘까지 곁들여 먹으면 옛날 호프집에서 먹던 그 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요즘 그런 치킨 파는 곳 많지않은데, 전기구이 통닭 땡길 때 저는 꼭 깐부치킨을 찾는답니다.
마늘전기구이의 가격은 17,000원 입니다.
깐부치킨은 떡볶이도 정말 맛있어요.
깐부치킨의 순살국물떡볶이 사이드 메뉴로 추천 드리고 싶어요.
가격은 13,000원인데요, 떡볶이에 순살치킨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양도 푸짐 하답니다.
떡볶이는 약간 매콤한 편이에요.
그래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아주 딱인 떡볶이에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의 떡볶이랍니다.
대신 아이들이 먹기에는 약간 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큰 기대 없이 시켜 보았다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시켜먹는 메뉴에요.
기름기 좔좔 흐르는 치킨과 매콤한 떡볶이의 조화,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아실거에요.
치킨과 떡볶이 같이 드시고 싶으실 때 깐부치킨에서 주문 해 보시길 추천 드릴게요.
제가 오늘 소개 해 드린 몇 가지 메뉴 이외에도 깐부치킨은 참 여러 메뉴가 맛있는 곳이에요.
배달 시켜먹기보다 밖에서 먹을 때 특히 자주 가는 곳이 깐부치킨이었어요.
여러 메뉴를 다양하게 시켜보았는데 실패 한 적이 없었어요.
하나하나 다 정성들여 개발된 메뉴라는 것이 느껴졌답니다.
제 최애 치킨집 깐부치킨, BBQ, 교촌치킨, 굽네치킨 등 배달 전문 치킨집들에 비해 그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맛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배달전문도 아니고 매장도 아주 많은 편은 아니어서 아직 안 드셔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릴게요.
첫 도전에는 크리스피치킨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좀 더 옛날통닭의 담백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제 최애메뉴 바삭한식스팩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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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전기구이, 마늘전기구이, 크리스피치킨, 후라이드치킨 등 카페형 치킨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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