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도날드를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좋아해요. 저는 맥도날드를 자주 먹지만, 혹시 아직 맥도날드보다는 버거킹이나 KFC 등 다른 프랜차이즈 위주로 많이 드셔서 맥도날드에서 어떤 것을 시켜먹을지 고민중이신 분들을 위해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메뉴 추천 5가지 시작 해 볼게요.
맥도날드 메뉴 추천
1. 베이컨토마토디럭스
2. 더블쿼터파운더치즈
3. 빅맥
4.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5. 슈비버거
1.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제가 맥도날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토마토디럭스를 제일 먼저 추천 드리고 싶어요. 맥도날드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맛있는 정도에 비해 생각보다 덜 알려져 있기도 한 것 같아요. 베이컨토마토디럭스는 단품은 6,200원, 세트는 8,000원 입니다.
베이컨토마토디럭스는 순쇠고기 패티 2장이 들어가 있는 버거에요. 대부분 빅맥은 드셔보셨을테니 빅맥과의 차이로 말씀 드리자면, 둘 다 패티는 2장이지만 빅맥은 가운데에도 빵이 추가로 하나 더 들어가 있지만 베이컨토마토디럭스는 가운데에 빵이 없어요. 그래서 빅맥보다 더 패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버거입니다.
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이컨과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양상추 위주로 들어가 있는 빅맥보다 훨씬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죠.
또 베이컨토마토디럭스의 소스도 참 맛있어요. 빅맥은 약간 담백한 느낌이라면 베이컨토마토디럭스는 매콤달콤한 느낌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베이컨토마토디럭스는 스위트칠리소스가 들어가고, 거기에 치즈와 마요네즈가 더해져서 소스에서도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매번 빅맥만 먹어서 약간 질렸다 싶으신 분들, 빅맥보다 좀 더 자극적인(?) 맛의 소스의 버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추천 드릴게요.
2.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
두번째로 추천 드리고 싶은 버거는 더블쿼터파운더치즈 버거 입니다.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는 단품 7,700원, 세트 9,400원 이에요.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는 패티의 맛을 정말 듬뿍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려요.
위의 사진에서도 느끼실 수 있겠지만 패티가 정말 큰 버거에요. 일반 다른 버거에 사용되는 패티의 두 배 이상의 사이즈라고 해요. 그런 큰 패티가 한 장 들어간 것이 쿼터파운더치즈 버거인데, 더블쿼터파운더치즈 버거는 그런 패티가 두 장 들어가 있으니 패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겠죠.
쿼터파운더치즈버거라는 이름이 나오게된 것도 바로 이 패티의 무게 때문이에요. 패티 한 장에 1/4파운드 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 입니다. 육즙과 고기의 향,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버거에요. 그러다보니 요즘 두꺼운 패티의 수제버거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수제버거의 패티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버거랍니다.
고기의 맛을 강하게 느끼고 싶으실 때는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 추천 드릴게요.
3. 빅맥
다음은 빅맥 입니다. 빅맥의 가격은 단품은 5,300원, 세트는 6,900원 이에요. 빅맥은 다들 아시다시피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 입니다.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두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 까지~
하는 노래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바로 이 노래가 바로 빅맥송이죠.
빅맥은 이미 다들 많이 드셔보셨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저 역시 가장 자주 시켜먹는 버거 중 하나입니다. 빅맥은 맥도날드에서 그냥 별 생각 없이 무난하게 먹을 때 항상 시키게되는 것 같아요. 패티에 얹어진 치즈와 패티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입니다. 소스가 진한 느낌은 아니라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버거입니다.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빅맥 세트 먹으면 배도 부른데, 위의 두 버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요.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무난하고 맛있게 먹고 싶을 때는 빅맥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난하게 먹고싶다 하실 때는 맥도날드 빅맥 추천드려요.
4.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맥스파이상하이버거도 추천 드려요.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는 단품 5,300원 세트 6,900원 입니다. 맥도날드는 비프 패티 위주의 패스트푸드점인데요, 치킨 패티의 상하이버거도 맛있답니다. 치킨이 또 매콤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는 닭가슴 통살을 사용한 버거인데요, 닭가슴살이지만 부드럽습니다. 또 겉은 아주 바삭바삭하구요. 치킨 자체는 매콤한데 마요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매운 느낌은 아니에요. 양상추, 토마토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버거인 것 같습니다.
치킨버거가 먹고 싶을 때 맥도날드에서는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추천 드려요. 다만 매운 것은 싫으시다 하는 경우에는 그냥 맥치킨 버거도 괜찮습니다. 저는 꼭 그냥 치킨버거가 아니라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가 땡길 때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매콤한 맛이 가끔 생각나는 것 같아요. 치킨버거 먹는다고 꼭 KFC에서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슈비버거
마지막으로 추천 해 드리고 싶은 버거는 슈비버거에요. 단품은 6,200원, 세트는 8,000원 입니다. 슈비버거는 좀 더 다채로운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버거 입니다. 버거패티에 새우패티까지 들어간 버거 이니까요^^
예전에만 해도 새우버거면 새우버거였는데, 이제는 비프패티에 새우패티가 같이 있는 버거가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새우의 맛만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슈슈버거를 드시면 됩니다. 슈비버거는 비프패티, 새우패티가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확실히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버거인 것 같아요. 씹을 때마다 두가지 맛이 느껴져서 먹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새우버거가 먹고싶다, 그런데 뭔가 좀 아쉽다 하실 때 슈비버거 추천 드릴게요.
맥도날드 버거 다섯가지를 소개 해 드렸어요. 저는 다 너무 좋아하는 버거들인데,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는 않을 버거들이라 다들 도전하셨을 때 실패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라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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